축제개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열번째 이야기! 기쁨터지네~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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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생일인데 크리스마스가 되면 전 세계적으로 빛 축제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도 그런걸 해보자 작년(2008)에 광복동에서 루미나리에 축제를 했다거나 서울에서 청계천 일대에서 철골구조물에 알전구를 다는거 있잖아 그러면 우리는 일루미네이션 어쨌든 차별화된 축제를 해보자 고민을 하면서 당장 시작해야하는데 여름인데 우리가 전문가도 없고 아무도 없지 않느냐? 뭔가 디자인도 해야는데 디자인을 누가 할거냐? 그때 갑자기 어느 목사님이 ! 여기 전문가가 있다. 김수화 교수님이 전문가시다.” 그때 일어났는데 다들 박수를 치면서 결정이 됐어요 그때 정말 맨땅에 헤딩하듯 공부하면서 서치하면서 그런 소재들이 어떤 것이 있고 축제라는게 역사가 어떻게 되고 거의 대부분 유럽에서 시작되고 전기라는게 발명된거랑 그렇게 역사가 멀지않더라고요.


그 기술을 활용해서 예수님 생일에 반짝반짝 도시를 예쁘게하는 축제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여러번 있어왔고 그렇게 시작하게되어 거의 처음부터 참여를 하게되어 지금까지 10년동안 대부분의 디자인 작업을 맡아왔고 너무 감사한 것은 크리스천 대학의 교수인 제가 시작을 하게되었고 그래서 복음이 지금까지 잘 유지되면서 시민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축제가 국내에서도 유일무이하고 다른 도시에서도 엄청 와서 물어봐요 너무 방대하고 너무 많은 부분에 전문성이 필요해서 그런 것들을 지켜가기가 어려워요 개인적으로 감사한게 대학안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클래스쉘링이라는 수업으로 만들어져서 동서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성이 복음과 함께 더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줬고 그런 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가 들어왔던게 감사하고 여러분은 그걸 통해서 엄청 배우고 성장했죠.


축제가 되게 예뻐요! 소비적인 축제가 아니고 항상 이 안에는 약자들을 돕는 행사들 행사들이 먹고 놀고 취하고가 없어요 이 축제는 와서 복음을 보고 복음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서 그 의미를 발견한 사람들이 헌금을 한다든지 거기 들어온 NGO단체를 보고 거기서 어떤 교훈 신앙적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건데 항상 도네이션하고 쌀나누기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를 나누고 소망을 나누고 힐링을 나누는 그런 축제컨텐츠라서 좋은 일들이 있어왔습니다. 그게 우리 학교의 기독교 정신이랑 일맥상통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학교에서 수업으로하는 모든 해의 모든 컨텐츠는 다 배경에 복음이 깔려있습니다. 한두개가 아니예요 그 어떤 해에도 항상 올해에도 복음이 깔려있어요 80~90%의 학생들이 크리스천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떤 컨텐츠를 디자인하더라도 그것의 의미는 다 복음이 깔려있고 항상 그 의미를 상징하는 성경 텍스트가 담겨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너무 많은데 하나를 선택하는건 어려운데 올해 작품이 가장 의미있는 작품이다. 이때까지는 복음 자체만 치중을 했다면 올해는 부산이 가지고있는 복음과 연결된 역사적인 히스토리를 엮었어요 한반도에 복음이 처음 들어온 곳이 사람들은 개성으로 알고있는데 역사적 사료를 검토해본 결과 부산항이 처음 선교사들이 밟은 땅이다. 여기 내렸다가 육로나 해로로 다시 배나 육로를 통해 위쪽으로 올라가셨다. 그래서 광복로 입구에 선교사가 이 땅을 처음 밟았다는 기념비가 있어요 그만큼 여기가 굉장히 복음으로서는 중요한 게이트 역할을 하는 곳이 부산항이기 때문에 복음이 처음 범선을 타고 이 땅을 밟았다는 의미를 이번에 심었어요 (광복로입구 범선트리 꼭 보러오세요!!!)


복음이 처음 이 땅을 밟았다는 부산 바닷길 여기가 복음의 길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배가 있는거죠 원래는 배가 메인트리에 있기로했는데 너무 파격적이라는 의견 등이 많았어요 의미와 스토리텔링을 살펴보면 그렇지않은데 그런데 입구에서 범선이 도착해서 복음이 부산 바닷길을 통해 전개가 된다는 의미도 나름 괜찮으거같아요 이번에는 굉장히 여러군데 부산이 주입니다. 부산을 녹여냈어요 그래서 부산바닷길이 로드A구요 부산바닷길의 파도 넘실거리는 삼각형 파도 사이의 중간에 있는 고래가 영험한 여호와 하나님을 상징하는거죠 영적인 경외할만한 존재를 따라서 메인트리로 가게되는 스토리입니다. (잠시 고래를 만든 재료인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는 다이크로익 필름과 핑크고래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전달한다고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학생이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스토리를 따라 거리 이름도 다르고 컨셉과 표현과 관련된 성경구절도 담겨있습니다.


- 디자인 김수화교수와의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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